7박8일의 일본여행기(5일차-네루네 만들기, 나라사슴공원, 나카타니도, 나라소품샵, 라이프마트)

5일째 혼자 노는 오사카 여행도 시작해 봅니다 🙂

일단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해줍니다 일본에 놀러 와서 왜 아침부터 빨래를 하느냐고 물으면, 여행 가방의 짐이 늘어나는 것이 싫어서 의류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후하하하 그래서 일본에서 집에서도 하지않는 세탁을 했습니다아침에 치킨텐더 샐러드와 한국이 그리울까봐 가져온 열라면을 먹습니다. 역시 라면은 매우 매운것이 맛있습니다그리고 중학생때 좋아했던 팝핀쿡킹을 만드는 시간, 혼자 숙소에 머무는 날로 하려고 산 네네를 아침일찍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중학생때 좋아했던 팝핀쿡킹을 만드는 시간, 혼자 숙소에 머무는 날로 하려고 산 네네를 아침일찍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우당탕탕 캔디를 쏟아버리고, 좀처럼 매끄럽지 않은 진행의 네루네 만들기였습니다나름대로 영상도 찍어봤는데 맘에 안들어서 짤로만 올렷어그리고 나와서 숙소 집 근처에도 라이프가 있어서 신나서 바로 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들어가서 구경했다줄기 달린 토마토 가와이신라면도 김치와 함께 팔고 있어귀요미 어묵 ㅜㅜ바로 도시락을 만들고 싶어진다초밥과 고기는 저녁에 고민해보기로 하고… 모른척하고 지하철역으로 갔다…정말 일본의 슈퍼에 살게 해주세요…아사시오바시역에서 나라역으로~나라에 오자마자 사슴이 잔뜩요키시마시카조기도 사슴은 그저 사슴 천국이었다성남동 번화가를 지나 첫 번째 목적지인 머싯은 쑥떡집을 찾았다성남동 번화가를 지나 첫 번째 목적지인 머싯은 쑥떡집을 찾았다성남동 번화가를 지나 첫 번째 목적지인 머싯은 쑥떡집을 찾았다나카타니도 29 Hashimotocho, Nara, 630-8217 일본이 맛있어 보이는 나카타니도 인절미 진짜 맛있겠다. ㅠㅠ 완전 내 인생의 떡이었어. 떡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내가 한 5개 먹고 싶은 맛…하나 샀더니 콜로콜롬을 손에 쥐어준 떡을 집는 손과 동전을 집는 손이 따로 쓰여서 뭔가 마음이 편해졌다가루가 이렇게 되는 것은 흠이지만 맛있으니 너그럽게 봐 주기로 했다.이제는 이 떡 때문에 오사카에 가고 싶은 모양이다나라공원 가기전에 오리도 만나동 나한테 다가오는게 귀엽더라일본의 선거유세 현장도 봄 신기하네일본의 선거유세 현장도 봄 신기하네고후쿠지48 Noboriojicho, Nara, 630-8213 일본그리고 나라공원 가는 길에 고후쿠지가 있어서 올라가려고 했는데응, 강아지가빠닥빠닥 팔짝팔짝.팔딱팔딱 움직여서 기분이 언짢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TTwww올라가면 소원같은걸 적는 나무이름표가 있어서 잠깐 서서 구경도 하고일본인 언니가 손을 씻으니까 나도 따라 해봤는데 입 씻는 곳이래.일본의 절에는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의미에서 입을 씻는 손도 뭐.. 깨끗했으면 좋겠다… 마실 물이 아니라니까그리고 걸어가면 일본 아이들이… 주저앉아 놀이를 하던… 너무 귀여워… 실제로 꺄악 소리가 너무 힐링이었어이런 느낌… 우와.. 귀여운……그러다가 지나가는 사슴을 만났는데 생각보다 꽃사슴이 아니라 듬직한 사슴이라서 깜짝간식을 안 주니까 눈길도 안 주고, 휙 돌아가버려서… 나도 간식을 살 결심나의 점심은 150엔짜리 쑥떡이었지만 사슴밥은 200엔짜리 센베이의 사주는 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센베이를 파는 아주머니 근처에 사슴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실제로 보니까 꽤 귀엽다..귀여운 코 촉촉함아이들은 동물들과 접촉하고, 스스로 먹이를 주던 너무너무 귀엽다..나도 센베이를 잘 빼앗긴 적이 있다배부른지 거들떠보지도 않는 아기도 있었지만아기가 센베이를 주는 모습도 많이 보고새로운 사슴을 찾으러 다른 공원 구역으로 가려고 하는데아니, 쟤네들이 뛰어서 사슴을 쫓아낸거야…그래서 내가 먹이려던 사슴도 깡충깡충 뛰고, 그래서 공원에는 사슴이 전부 도망갔고, 사람만 남은 아기들 덕분에 우연히 산책을 더했어나도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일본어는 어려워서 헤매고 사슴사진만 찍었었는데 외국인언니가 사진찍어줄까요? 들어보고 너무 좋다고 막 누르고 많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각도가 정말 외국인의 각도였다.다리는 절대로 끝에 맞춰 주지 않는다총체적 난국에 사슴도 도망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집에~가려던 길에, 길에 도자기 파는 가게를 구경한다~ 비쌀까.. 생각하고 안샀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안샀던게 후회됩니다 ㅜㅜ귀여운 무지개빛 컵도… 그냥 사고싶어..귀여운 무지개빛 컵도… 그냥 사고싶어..귀여운 무지개빛 컵도… 그냥 사고싶어..귀여운 무지개빛 컵도… 그냥 사고싶어..개성넘치는 일본다운 공간도 많이 구경하고잠시 당분을 충전하고 숙소에 단맛을 낸다그리고 제 사랑 마트에 다시 왔어요 간식은 되도록이면 안보는 방향으로 해서 식사 재료를 사러 왔다조리하려면 숙소 냄새가 배길 것 같아서 전날 남은 샐러드와 함께 연어를 먹기로 하고 작은 연어와 연두부를 사왔다! 나름대로 밥값을 아끼고 양을 조절하려다 보니 메뉴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ㅋㅋㅋ즉석식품 맛있어보이는게 너무 많아…그렇게 연두부 연어 샐러드, 일본인 자취생처럼 든든하게 준비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그리고 오늘 블로그의 하이라이트는 이.나 이 좁은 화장실로 생을 마칠 뻔했다wwwwww아주 추워서…이래봬도욕실에 들어갔어… 그렇긴온기가 있다고 잘 수 있을 것 같아.10분 정도 몸을 담그고 있었는데, 슬슬 가지 않고 생각하고 세발을 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눈앞이 정말…지지 지지 하면서 하얘지고 이명이 비로 들리고 부글거리며 쓰러질 듯….. 그렇긴 너무 놀란 가운데 최초에 생각한 것이 “나, 샴푸도 벗지 않고 이대로 타국에서 죽는 건가?”?’+”그것도 알몸이다?”+”나 이 여관을 취한 것을 지인들은 아무도 모르는데”+”여행 와서 죽으면 억울한 것에 “그래서 정말 숨이 막힐 어지러울 안에서 연고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알몸으로 죽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허우적거리며 문을 잡고 나갔다···호흡도 잘 못하고 10분 정도 주저 앉아 호흡 정리하고 야무진 모습 TT(그런 가운데 방은 추웠다 ww)일본 온천여행 갔다가 숨진 한국인 3명…’히트쇼크’ 증상 뭐야, 일본 온천여행 갔다가 숨진 한국인 3명 히트쇼크 증상 뭐야, www.chosun.com정말 여기에 부가적으로 적혀 있는 히트 쇼크 증상의 자택 사망자가 바로 내가 될 뻔했다(목욕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수분 섭취, 체온 조절 필수다…그리고 추운데 그거 빼면 편했던 숙소에서 자려고 했는데 그냥 너무 추운 거야 점점 더… 양말을 신어야 절대 다닐 수 있고 발이 닿으면 감기에 걸리고 난리가 나서 캐리어에 있는 편한 옷들을 다 꺼내입은…그러다가 새벽에 7번 이상 추워서 깼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코트 입고 잠들고 ㅠㅠㅠ코트를 입어도 추웠다… 일어나도 이건 꼭 기록해야 할 것 같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보니깐 입천장..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음에는 이 숙소는 절대 하지 않는 에어비앤비의 유키씨의 숙소구나… 여러분들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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