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경매입찰 리뷰

9월 20일 #수원지방법원 본원에서 경매를 해왔다.네이버 부동산-경매 페이지에서 물건을 보고 #옥션원 홈페이지에서 따로 찾아보고 현재 시세와 최근 실거래가도 확인해 해당 아파트에 직접 가보기도 했다.향남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면 보통 몇 %에 낙찰되는지 나름 분석도 하면서 조금 해봤다.

경매에 참여하는 물량은 향남에서도 대형 평형 아파트인 제일 오토 그란데 감정가 5억 3천만원이면 한번 유찰되고 3억 7천 1백만원에서 시작했다.경매에 입찰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이 필요하지만 최저 가격의 10%가 보증금이다.최저 가격 3억 7천 1백만원의 10%인 3710만원을 수표 1장에서 준비해야 한다.9월 20일은 평일이라서 연가를 쓰고 평소 출근 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오고 수원 히로하시에 출발했다.비 오는 날이었는데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고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다.처음 간 법원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지하에 들어가서 주차를 했지만 실은 지하에 주차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어…지하에서 건물의 지상에 오르려면 출입 카드가 필요했지만 당연히 우리는 없었고 택배 기사 아저씨가 찍어 주셔서 1층으로 올라왔다.나중에 갈 때도 보안 직원 분께 말씀 드리고 양해를 얻고 무사히 지하에 다시 내릴 수 있었다.

법원 건물은 민원동, 법정동 본관동의 총 3동이 있지만 경매는 법정동 1층에서 열린다.본 관동의 지하에서 올라오자 로비 한복판에 색깔별의 선으로 구분되고 표시되어 있고,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우리가 따라야 하는 선은 청색의 입찰 법정 집행관실

법원 건물 안에 은행이 있는데 예전에는 신한은행이었지만 지금은 국민은행이다.보증금을 수표 1장으로 바꾸거나 팻말을 한 경우 다시 통장에 넣을 때 국민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청색 줄을 따라가면 집행관실을 지나 입찰 배당 법정이 나온다.그 문을 들어서자 각종 세무서, 대출 명함과 그 날의 경매 물건이 적힌 종이 등 홍보물을 주며 아주머니들이 3,4명 있다.만약 낙찰을 받으면 여유 자금이 넘쳐나지 않는 이상 대출을 받고 잔금을 치를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때 받은 명함은 버리지 말고 갖고 있는 것이 좋겠다.

법정문 옆 게시판 그날 경매가 진행되는 물건의 사건번호가 공시돼 있고 기타 공시사항도 붙어 있다.당일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내가 참여하는 경매 물건의 사건번호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정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있다.문을 들어서자 의자가 있고 중간에 입찰 표와 봉투가 있는 제일 앞에는 판사 자리가 있고 양옆으로 투표소처럼 눈가림이다.그 안에 들어 입찰 표를 작성해도 좋고 밖에서 작성해도 좋고 미리 작성해도 좋다.입찰 표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사건 번호, 입찰 가격 등 오자 탈자 없이 작성한 후, 입찰 표와 보증금 수표 1장을 봉투에 넣고 봉투에도 사건 번호를 써야 한다.#입찰 표의 작성과 봉투의 표면에 기입하는 것, 도장을 찍는 것 등 자세한 설명은 법정 내의 입찰 표를 작성하는 곳에 모든 설명서가 붙어 있으므로 잘 읽어 보면 작성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완성된 봉투는 판사석 옆에 투표함의 같은 투명 상자에 넣으면 된다.이때 봉투의 윗부분을 자르고, 패찰한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영수증 같은 것이어서 꼭 조심해야 한다.재판관은 법정 안에서 이야기 말라고 계속 말해서 법정 밖으로 나오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입찰 마감되고 다시 법정으로 개찰을 기다렸다.게시판에 붙어 있는 사건 번호 순에 개찰을 시작하다, 제가 입찰한 물건의 개찰까지 설레며 기다렸다.사건 번호별로 입찰한 사람들이 모두 오른쪽 앞에 나가서 대기하고 낙찰자는 한복판에 패찰자들은 좌측으로 가서 보증금을 돌려받겠다.개찰 때 재판관이 모든 입찰 금액을 부르시는 거지만 하나의 물건은 차순위 입찰 금액이 낙찰 금액보다 1만원?정도 적어, 금액을 물어봐법정 안 사람들이 한순간 모두”아~”라고 짧게 웃기도 했다.1만원 차로 몇 억의 물건이 내것이 되거나 남의 것이 되기도 하니 모두 차순위 입찰자의 심정으로 약간의 허무함?같은 의미의 웃음이었을 것이다.제가 입찰한 물건 입찰자는 총 14명이었지만 최초의 금액을 듣는 순간 보증금을 받으려면 시간이 들까?라고 생각한 한달 내내 얼마를 쓰고 고민하고 감정가의 78%금액을 썼지만 90%를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최근의 매매 실거래 가격이 5억 2천였지만, 4억 8천 3백만원에 낙찰되어 다음 순위가 4억 8천 250만원이었다.제가 쓴 입찰 가격은 3순위에도 안 들 금액으로 낙찰 가격과 너무 차이가 있어 이는 뭐 아쉽지도 않고..(웃음)보증금은 무사히 돌아가고 그냥 통장에 들어갔다.낙찰은 받지 못했지만 법원에 오니 경매 입찰을 하고 본 게 재미 있는 경험이었다.50m NAVER Corp. 좀 더 보고/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국

수원지방법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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