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국내 편리한 한국 근현대 문제적 인물을 찾아 떠난 역사 기행 전봉준과 정약용부터 – 김수용과 노무현까지 이희인 저 인문학 > 인문 에세이 여행 > 테마 여행 > 문화 / 역사 기행 410쪽 | 가격 17,800원 | 발행일 2022년 12월 9일|ISBN 979-11-6689-130-493910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국내 편리한 한국 근현대 문제적 인물을 찾아 떠난 역사 기행 전봉준과 정약용부터 – 김수용과 노무현까지 이희인 저 인문학 > 인문 에세이 여행 > 테마 여행 > 문화 / 역사 기행 410쪽 | 가격 17,800원 | 발행일 2022년 12월 9일|ISBN 979-11-6689-130-493910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국내편 저자 이희인 출판 바다출판사 출간 2022.12.09.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국내편 저자 이희인 출판 바다출판사 출간 2022.12.09.

근현대의 문제적 인물들의 묘지를 찾아 떠난 역사 기행”묘지”이라는 키워드로 여행인 문학의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 작가 이·히 인이 한국의 근현대 인물들의 묘지를 답사하는 정치와 문화의 역사를 찾자.2019년”세상은 묘지 위에 지어졌다”(해외 편)를 통해서”인문학 여행 에세이”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저자는 한국 각지의 묘역을 둘러보며 근대 이후의 우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 인사의 죽음과 삶을 그리고 그들이 남긴 흔적을 정리한다.시기적으로 조선 후기로 구한말 일제 시대,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큰 흐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정·본 준과 정·약용부터 김·수연과 노무현까지 김·정희이라고 김·폰 침대에서 이·쥬은소프과 유·제하까지 실학자 독립 운동가, 민주화 운동가와 시인·문학가와 대중 예술인 등 70여명의 사람의 묘지를 답사하다.”묘지”라는 키워드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정치와 문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사색의 책인 역사서인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책 속에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이는 마치 삶이 죽음 위에 마련된다는 말로 들리기도 할 것이다. 조상의 살과 뼈가 썩은 흙에서 자란 작물을 먹으며 산 사람이 삶을 연명하고, 그도 한 줌의 흙으로 화해해 후손들을 살찌우는 거대한 순환 속에서 우리는 살아왔다. …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그리고 죽음은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가 된다. 그런 생각을 남들과 공유하는 한편 지난 유럽묘지 기행과 함께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들어가는 말/11쪽 1866년 병인양요로 떠들썩했던 그해 조정은 무고한 천주교도들에게 전쟁의 책임을 물어 이곳에서 수많은 신도들을 처형했다. 병인박해로 무고한 신자 8000여 명이 이곳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현재 확인된 희생자 수는 29명뿐이다. 곳곳에 적힌 여러 기록들과 김대건, 이승훈의 상, 그리고 소박하게 표현된 예수 그리스도의 석상들을 마주하며 한강의 노을을 바라봤다. 근대는 그 넘실대는 수로를 따라 나침반과 성경, 학문뿐 아니라 피와 눈물, 박해와 탄압의 역사를 싣고 우리에게 찾아왔을 것이다. 짧은 글2: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과 절두산 성지/103쪽 대로를 따라 약 500m를 오르자 길 오른쪽에 염상섭 묘지를 알리는 표지석이 걸음을 멈추었다. 그 샛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자 나지막한 산비탈 앞에 작가의 묘지가 보였다. 언덕에 올라 묘지를 등지고 내려다보니 연녹색 버드나무와 분홍빛 벚꽃이 온 산에 난만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새롭게 태어나는 대지의 색깔은 몽롱하고 사람을 흥분시켰다. 연두색은 녹색보다 강했고 분홍색은 붉은색보다 진했다. 봄물이 오른 공동묘지 수풀 너머로 빽빽한 아파트촌이 솟아 있었다. 12식민지 시대에 리얼리스트로 사는 법/221쪽의 모란공원은 1966년 묘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1969년부터 안장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만 3000여 기의 묘가 세워졌다. 모란공원이 본격적으로 민주주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며 당신의 한 몸을 불태웠던 청년 전태일(1948-1970)이 이곳에 묻히면서부터였다. 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열사들이 망한 육체로 이 묘지를 찾았다. 이곳에 묻힌 민주, 노동, 인권운동 관련 열사들의 묘역이 150여 기라고 한다. 16새는 좌우 날개로 날다/303쪽 온몸으로 시를 밀고 온몸으로 자유를 외친 시인의 묘비 앞에서 무언의 대화를 나눈다. 나는 얼마나 작은 일에만 분개하고 큰 마음을 갖지 못했는가. 나는 얼마나 작은지. 그의 시로 ‘나’를 읽는다. 18. 당신은 시를 어떻게 쓰는지 알지만 나는 왜 쓰는지 안다 / 348쪽 메모리얼 파크에서 발견한 최헌의 묘지는 주변 묘지와 다름없는 평범한 대리석 하나의 묘지였다. 최홍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이 깊었던 그 시선, 목소리는 어디로 갔을까’라던 그의 노래 가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더 있을까? 하얀 대리석 위에 최홍의 캐리커처와 함께 그의 대표곡 <가을우산 속>의 가사가 적혀 있었다. 21 정겹던 그 눈빛, 목소리는 어디로 갔을까/397쪽/이런 깊이 없는 시절에도 우리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인물들은 늘 곁에 있었다. 그들은 생전의 업적이나 작품 때문에 위대한 것만은 아니다. 이들은 그들이 잠든 자리에서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물어오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 408쪽 책 속에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이는 마치 삶이 죽음 위에 마련된다는 말로 들리기도 할 것이다. 조상의 살과 뼈가 썩은 흙에서 자란 작물을 먹으며 산 사람이 삶을 연명하고, 그도 한 줌의 흙으로 화해해 후손들을 살찌우는 거대한 순환 속에서 우리는 살아왔다. …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그리고 죽음은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가 된다. 그런 생각을 남들과 공유하는 한편 지난 유럽묘지 기행과 함께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들어가는 말/11쪽 1866년 병인양요로 떠들썩했던 그해 조정은 무고한 천주교도들에게 전쟁의 책임을 물어 이곳에서 수많은 신도들을 처형했다. 병인박해로 무고한 신자 8000여 명이 이곳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현재 확인된 희생자 수는 29명뿐이다. 곳곳에 적힌 여러 기록들과 김대건, 이승훈의 상, 그리고 소박하게 표현된 예수 그리스도의 석상들을 마주하며 한강의 노을을 바라봤다. 근대는 그 넘실대는 수로를 따라 나침반과 성경, 학문뿐 아니라 피와 눈물, 박해와 탄압의 역사를 싣고 우리에게 찾아왔을 것이다. 짧은 글2: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과 절두산 성지/103쪽 대로를 따라 약 500m를 오르자 길 오른쪽에 염상섭 묘지를 알리는 표지석이 걸음을 멈추었다. 그 샛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자 나지막한 산비탈 앞에 작가의 묘지가 보였다. 언덕에 올라 묘지를 등지고 내려다보니 연녹색 버드나무와 분홍빛 벚꽃이 온 산에 난만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새롭게 태어나는 대지의 색깔은 몽롱하고 사람을 흥분시켰다. 연두색은 녹색보다 강했고 분홍색은 붉은색보다 진했다. 봄물이 오른 공동묘지 수풀 너머로 빽빽한 아파트촌이 솟아 있었다. 12식민지 시대에 리얼리스트로 사는 법/221쪽의 모란공원은 1966년 묘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1969년부터 안장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만 3000여 기의 묘가 세워졌다. 모란공원이 본격적으로 민주주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며 당신의 한 몸을 불태웠던 청년 전태일(1948-1970)이 이곳에 묻히면서부터였다. 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열사들이 망한 육체로 이 묘지를 찾았다. 이곳에 묻힌 민주, 노동, 인권운동 관련 열사들의 묘역이 150여 기라고 한다. 16새는 좌우 날개로 날다/303쪽 온몸으로 시를 밀고 온몸으로 자유를 외친 시인의 묘비 앞에서 무언의 대화를 나눈다. 나는 얼마나 작은 일에만 분개하고 큰 마음을 갖지 못했는가. 나는 얼마나 작은지. 그의 시로 ‘나’를 읽는다. 18. 당신은 시를 어떻게 쓰는지 알지만 나는 왜 쓰는지 안다 / 348쪽 메모리얼 파크에서 발견한 최헌의 묘지는 주변 묘지와 다름없는 평범한 대리석 하나의 묘지였다. 최홍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이 깊었던 그 시선, 목소리는 어디로 갔을까’라던 그의 노래 가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더 있을까? 하얀 대리석 위에 최홍의 캐리커처와 함께 그의 대표곡 <가을우산 속>의 가사가 적혀 있었다. 21 정겹던 그 눈빛, 목소리는 어디로 갔을까/397쪽/이런 깊이 없는 시절에도 우리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인물들은 늘 곁에 있었다. 그들은 생전의 업적이나 작품 때문에 위대한 것만은 아니다. 이들은 그들이 잠든 자리에서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물어오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 408
저자가 이희인 광고 카피라이터이자 여행 작가다. 25년 이상 꾸준히 해 온 여행 경험을 실시하고 독서 사진 광고 영화 미술 음식 등의 경험을 실시하며 책을 집필하고 강의를 해왔다. 100여 개국을 여행하며 ‘세계는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해외편), ‘여행자의 독서’ 시리즈, ‘인생이 묻히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자, 다시 희곡을 읽는 시간’ 등 총 12권의 책을 쓰고 다양한 매체에 기고해왔다. 50여 개국을 더 여행하고 싶고, 커서 희곡 작가, 연극 연출가가 되고 싶어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입학해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있다. 저자가 이희인 광고 카피라이터이자 여행 작가다. 25년 이상 꾸준히 해 온 여행 경험을 실시하고 독서 사진 광고 영화 미술 음식 등의 경험을 실시하며 책을 집필하고 강의를 해왔다. 100여 개국을 여행하며 ‘세계는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해외편), ‘여행자의 독서’ 시리즈, ‘인생이 묻히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자, 다시 희곡을 읽는 시간’ 등 총 12권의 책을 쓰고 다양한 매체에 기고해왔다. 50여 개국을 더 여행하고 싶고, 커서 희곡 작가, 연극 연출가가 되고 싶어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입학해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있다.